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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쇼타임' 차미경, 일복 터진 K할머니 "인연 소중함 다시금 느껴"

배우 차미경이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2일 종영된 MBC 주말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만신 나금옥으로 열연을 펼친 차미경이 애정 가득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차미경은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를 통해 "'지금부터, 쇼타임!' 벌써 끝이 났다. 다른 어떤 작품보다도 감회가 좀 특별하다. 삶과 죽음의 경계, 하늘과 이승의 매개자인 만신 역을 맡아 연기하면서, 인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작품"이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과 나 자신을 사랑하고 행복함을 느끼고, 그리고 다른 이들과 함께 공감하고 배려하고 그렇게 사는 것이 어쩌면 이 세상의 악을 퇴치하는 게 아닐까 싶다. 모든 선과 악은 우리들 마음속에 있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고, 마음 공부가 많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잡귀잡신은 물알로 만복은 이리로!"라고 캐릭터와 동화된 유쾌한 인사를 덧붙였다. 차미경은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유일무이한 무당 캐릭터를 섬세한 연기로 소화, 시청자들에게 작품의 퀄리티를 높이는 열연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황소영 기자 2022.06.13 16:44
드라마

'쇼타임' 차미경, 박해진·진기주·정준호와 유쾌함 뿜뿜

배우 차미경이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차미경은 30일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쇼타임 배우들과"라는 글과 함께 MBC 주말극 '지금부터, 쇼타임!'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미경은 대본을 정독하며 잠시 대기하는 틈에도 완성도 높은 장면을 위해 고심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또 모니터 속 그의 캐릭터를 향한 애정과 '지금부터, 쇼타임'을 향한 열의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화기애애한 현장으로 소문난 만큼 단체 사진 속 배우들의 얼굴에도 웃음이 가득하다. 진지한 분위기로 드라마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차미경은 유쾌함이라는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세대를 초월한 친화력 소유자답게 젊은 배우들과 함께 팔짱을 낀 채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극의 전개에 없어서는 안 될 만신 나금옥 역을 찰떡 소화하고 있는 차미경은 명품 연기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놓은 상태에서 앞으로의 스토리를 그가 어떻게 채워 나갈지 기대가 모인다. 차미경이 출연하는 '지금부터, 쇼타임!'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0분,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차미경 SNS 2022.05.31 16:03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박해진, 미스터리 전생 밝혀진다

박해진의 과거가 밝혀진다.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속 악귀와 무당, 그리고 인간의 승부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앞서 지난주 방송된 '지금부터, 쇼타임!' 10회에서는 악귀를 잡기 위해 홀로 대치를 한 차차웅(박해진)이 전면전을 준비하면서 악귀와 차차웅의 정면 대치가 예고됐다. 그동안 칠성줄 사냥을 하며 무참한 살인을 저질러 온 악귀의 정체까지 모두 밝혀질 11회는 더욱 긴장감 넘치는 내용이 전개된다. 또 남녀주인공 차차웅과 고슬해(진기주)의 전생 등 모든 캐릭터들의 숨겨진 사연이 한번에 풀어질 예정이다. 차차웅은 전생을 기억하게 되며 천화공주와의 아름다운 사랑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고슬해에게 깊은 사랑을 느끼게 되며 현생에서의 로맨스 전개도 고조되고 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여기에 차차웅 집안의 장군신 최검(정준호), 차차웅에게 고용된 귀신3인방(정석용, 고규필, 박서연), 파출소 막내순경 이용렬(김희재)의 러브스토리 등 다양한 인물들이 엮이면서 이전에 본 적 없었던 스토리로 새로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28일 방송하는 '지금부터, 쇼타임!' 11회에서는 차차웅과 악귀와의 정면대결이 펼쳐진다. 악귀를 처단하기 위해 고슬해를 따돌리고 혼자 만월살인마 태춘(안창환)을 찾으러 간 차차웅은 만신 나금옥(차미경), 애기무당 천예지(장하은)와 함께 태춘 안에 빙의된 해천무(이동하)의 봉인을 시도한다. 격렬하게 저항하는 태춘을 때마침 나타난 슬해와 차웅이 함께 봉인하는 과정에서 차웅은 그만 의식을 잃고 혼수상태에 빠지게 돼 앞으로 펼쳐질 차웅의 운명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전생에 서라국의 제사장 풍백이었던 차웅과 천화공주였던 슬해 두 사람의 운명을 거스른 애틋한 러브 스토리도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서라국의 제사장이라는 신분으로 인해 자신을 마음에 둔 공주를 애써 모른 척 해야만 했던 풍백과 그런 풍백의 마음을 열기 위한 천화공주의 러브스토리가 아름답게 펼쳐질 예정이다. 여기에 '지금부터, 쇼타임!'의 또다른 풋풋한 러브라인의 한 축인 이용렬(김희재)과 천예지는 또 다시 용렬의 엄마와 티격태격 하며 악연을 엮어 가며 웃음을 자아내게 할 예정이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새롭게 선보이는 MBC 토일드라마로 토요일 오후 8시 40분, 일요일 오후 9시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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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쇼타임!' 차미경, 관록 넘치는 열연

배우 차미경이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명품 열연으로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차미경은 극 중 중요한 실마리를 끊임없이 제공하는 만신 나금옥 역을 맡아 흡인력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끌어올리고 있다. 차미경을 통해 만월살인마에 빙의한 악귀가 풀려난 이유가 드러나며, 이를 몰랐던 박해진(차차웅)은 충격에 빠졌다. 차미경은 김원해(차사금)가 손자의 마음에 짐이 될까 염려해 사실을 숨겨왔음을 전해 안방극장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한 차미경은 손녀 장하은(천예지)에게 본인에게 무슨 일이 생겨도 잘 살아야 된다며 불안감을 조성해 극의 긴장을 고조시켰다. 이어 그는 직접 악귀 봉인에 나설 것을 예고해 남은 전개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매회 빈틈없는 열연으로 극의 완성도를 채워주는 차미경. 관록이 담긴 연기 내공으로 캐릭터의 리얼함을 살린 그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0분,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4 09:02
연예일반

'지금부터, 쇼타임!' 차미경, 호기심 자극한 신스틸러

배우 차미경이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차미경은 지난 23일 첫 방송된 MBC 새 토일극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장군신 정준호(최검)를 모시는 김원해(차사금)의 오랜 동료 만신 나금옥으로 등장했다. 그의 손자 박해진(차차웅)이 밀어낸 운명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으로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섬세한 감정선과 더불어 차분한 카리스마를 깊이 있게 담아낸 그는 극의 흥미진진함을 높이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김원해의 장례식에서 박해진에게 “(차사금의) 하나 남은 핏줄이 닌데, 이제 니가 장군님 받들어야 되지 않겠냐”고 했지만 그의 강한 저항을 끝내 설득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차미경은 “도망간들 장군님이 찾아가실 것”이라며 떠나가는 박해진 뒤로 의미심장한 눈길을 건네 여운을 남기며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24일 방송된 2화에서 차미경은 다시 한번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손녀 장하은(천예지)이 김원해의 방울을 탐내자 “주인이 따로 있다”며 발끈했다. 이에 장하은은 의문을 품었으나 차미경은 “신이 도망간다고 피해지느냐”며 무당 되기 싫어 도망간 박해진에게 최검 무신도를 건네주고 올 것을 지시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끌어올렸다. 이처럼 차미경은 무당의 운명을 거부한 박해진이 과연 신을 받아들일지 이어질 회차에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강한 존재감으로 드라마에 숨결을 불어넣고 있다. 차미경은 MBC ‘옷소매 붉은 끝동’, SBS ‘그 해 우리는’,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히트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매 작품마다 능청스러운 열연으로 감칠맛을 더해왔다. 그가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어떤 활약을 펼쳐 나갈지 기대가 모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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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쇼타임!' 박해진-진기주, 공조 수사로 검거 성공

'지금부터, 쇼타임!' 박해진, 진기주가 살인사건 해결하며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주말극 '지금부터, 쇼타임!'은 범상치 않은 인연으로 엮인 마술사 박해진(차차웅)과 경찰 진기주(고슬해)가 공조 수사로 살인 사건을 해결해내는 뭉클한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박해진의 몸주인 장군신 정준호(최검)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무서운 귀신이 아닌 깜찍한 귀신 3인방이었다. 귀신 쇼를 직접 목격한 진기주는 박해진이 귀신을 보는 자라는 걸 믿었고 귀신 3인방을 '시민경찰대'로 끌어들이기 위해 그들이 먹고 싶다는 음식을 만들었다. 갑작스럽게 목숨을 잃은 젊은 가장 최성원(민호)을 죽음에 이르게 한 범인을 찾기 위한 박해진과 진기주의 공조 수사가 시작됐다. 두 사람은 때로는 투닥거리다가도 함께 머리를 맞대며 최성원의 억울한 사연을 풀어주고자 고군분투했다. 수사 과정에서 박해진은 진기주의 오랜 짝사랑 상대이자 강국경찰서 형사팀장인 김종훈(서희수)과 맞닥뜨렸고, 그를 마음에 둔 진기주의 모습에 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귀신이 된 최성원에게 충격 효과를 줘 사망 전 기억을 떠오르게 한 박해진은 그가 살해당하기 전 봤던 장면들을 기억하게 했다. 최성원이 기억해 낸 '1004'라는 숫자를 단서로 수사에 나선 박해진과 진기주는 이 숫자가 번호판이 아닌 폐차장 간판 로고라는 사실을 알아냈고 결국 범인을 검거했다.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소라빵을 사려다 참변을 당한 최성원은 두 사람 덕분에 조금이나마 억울함을 내려놓게 됐다. 박해진의 집엔 집안 대대로 모셔온 장군신 정준호가 그의 몸주신이 되기 위해 찾아오면서 앞으로 전개될 두 사람의 인연을 예고했다. 또 만신 차미경(나금옥)과 애기무당 장하은(예지)은 무당이 하기 싫어 도망간 박해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후 전개될 스토리에 궁금증을 더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금부터, 쇼타임!'은 3.7%(이하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성원이 공조 수사 덕분에 억울한 사연을 풀고 가족들과 작별하고 성불하는 장면은 순간 시청률 5%까지 치솟았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MBC는 시청자들의 재미와 이해를 돕기 위해 8회까지 매주 일요일 전회(토요일 방송분) 요약본을 편성해 일요일 오후 8시 25분 전회 요약본, 오후 9시 본 방송을 시도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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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쇼타임!’ 코미디 아니었어? 간담 서늘한 퇴마의식 ‘반전’

‘지금부터, 쇼타임!’이 호기심을 자극할 드라마 속 숨겨진 코드들을 하나씩 공개한다. 23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지금부터, 쇼타임!’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이 작품은 이례적으로 촬영 전부터 전 세계 190여 개국의 해외 OTT 플랫폼에 선판매되는 등 쾌거를 이뤘다. 두 주인공뿐 아니라, 차차웅 집안의 대대로 내려오는 장군신 최검 역의 정준호, 차차웅에게 고용된 귀신 3인방 정석용, 고규필, 박서연과 파출소 막내 순경 이용렬 역으로 첫 연기 데뷔에 나선 김희재, 애기무당 예지를 연기하는 장하은까지 탄탄한 라인업과 이들이 만들어 낼 독특한 스토리 라인을 예고한다.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무섭게 변한 어린아이와 차차웅의 할아버지 차사금(김원해 분)의 숨 막히는 퇴마의식 현장이 포착됐다. 지금까지 공개된 드라마의 유쾌한 분위기와는 완전히 다른 톤에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궁금증이 커진다. 여기에 어린 차차웅을 연기하는 서동현의 서늘한 표정과 피투성이가 된 민호(최성원 분)의 시체 장면까지 ‘지금부터, 쇼타임!’이 담을 사건들은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다. 특히 첫 회에는 눈빛만으로 압도적인 연기를 펼치는 아역배우들이 등장한다고 전해졌다. 이어 깊은 연기 내공으로 차차웅의 서사를 완성할 차사금과 나금옥(차미경 분)이 강렬한 캐릭터 전개로 극 초반을 이끈다. 아역들의 활약과 자연스러운 연출이 드라마의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와 볼거리를 예고한 MBC ‘지금부터, 쇼타임!’은 오는 23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 시청자들과 만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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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경, '그 해 우리는' 출연..김다미와 두번째 호흡

배우 차미경이 '그 해 우리는'에 합류한다. 25일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는 “차미경이 SBS 새 월화극 ‘그 해 우리는’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다.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다시 얽히면서 겪는 복잡 미묘한 감정들이 진솔하게 그려진다. 극 중 차미경은 김다미(국연수)의 할머니 자경 역을 맡았다. 자경은 힘든 상황 속에서 하나뿐인 손녀 김다미와 함께 서로 의지하며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인물이다. 특히 ‘이태원 클라쓰’에서 만났던 김다미와 두 번째 호흡으로 두 사람의 시너지를 더욱 기대케 한다. 현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을 비롯, '지금부터, 쇼타임!',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 등 연일 작품 합류 소식을 전하고 있는 차미경의 '열일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 해 우리는’은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6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2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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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경, '교토에서 온 편지' 출연... 브라운관→스크린 활약 예고

배우 차미경이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에 합류한다.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제15기 장편제작 연구과정 작품인 '교토에서 온 편지'는 부산영상위원회가 신설한 2021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 장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첫 작품이다. '교토에서 온 편지'는 부산 영도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엄마 화자의 과거를 알게 되며 변해가는 세 딸의 삶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의 섬세한 묘사로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아 KAFA 지원작 중 단연 기대작으로 꼽힌다. 극 중 차미경은 평생 자신의 출생지를 숨겨 온 화자 역을 맡았다. 자신의 과거를 알게 된 세 자매와 삶의 일부를 찾기 위해 일본으로 떠나는 인물이다. 차미경은 특유의 섬세한 연기로 화자의 인생에 담긴 희로애락을 세밀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지난 8월 종영한 SBS 드라마 '라켓소년단' 오매할머니 역을 맡아 속정 깊은 단짠 시골할머니 연기를 맛깔나게 소화해내며 강한 인상을 남긴 차미경은 최근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지금부터, 쇼타임!' 연이어 합류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교토에서 온 편지'는 부산 출신 배우 한선화, 한채아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여기에 차미경이 합류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1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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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경, MBC '지금부터, 쇼타임!' 출연…박해진-진기주와 호흡

배우 차미경이 '지금부터, 쇼타임!'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는 12일 "차미경이 2022년 상반기에 첫 방송될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 금옥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귀신을 부리는 고용주이자 잘나가는 마술사인 박해진(차차웅)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여순경 진기주(고슬해)의 오리엔탈 판타지 로코이자 고스트판 나쁜 녀석들을 표방한 귀신 공조 수사극이다. 극 중 차미경은 뛰어난 영적 능력을 지닌 무당 만신이다. 박해진의 할아버지인 차사금을 모시며 생전 곁에서 보필한 인물이다. 차사금 집안에서 대대로 모셔온 정준호(최검 장군), 차사금의 핏줄 박해진과 연결되어 있다. 박해진, 정준호 등과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차미경은 지난 8월 종영된 '라켓소년단'에서 오매할머니 역을 맡아 겉은 까칠하지만, 속정 깊은 단짠 시골할머니 연기를 맛깔나게 소화했다. 현실감 있는 연기와 작품 속 배우들과의 케미스트리로 진한 인상을 남겼다.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가는 차미경이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차미경은 '쌍갑포차' 출연 이후 하윤아 작가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 이전 작품과 다른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하윤아 작가와 더욱 진해진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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